'141번 환자' '제주도 메르스 환자' 지난 16일 서울 노원구 인제대부속상계백병원 의료진들이 메르스 선별 진료소에서 접수 및 수납을 돕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141번 환자' '제주도 메르스 환자'

18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메르스) 141번 환자의 잠복기는 앞으로 최대 4일이 남아있지만. 제주여행시 3박4일동안 함께 여행했던 일행이 이상없는 것으로 봐서 전염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제주에 여행왔던 141번 환자의 일행 12명 중 (환자를 제외한)11명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지만 (5일 제주에 온후) 만13일이 지난 현재 어떤 경미한 증상도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141번 환자가 제주여행시 메르스 증상이 있었느냐, 없었느냐에 대해 본인과 가족과 동행인의 얘기가 엇갈리고 있다"며 "이 환자가 메르스관리 대상지정 전 제주도에 왔기 때문에 메르스 전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그러나 "만에 하나 접촉자의 감염에 대비해 22일까지는 밀착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며 "현재 호텔 종사원 35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있고, 호텔의 방역소독을 실시하면서 이 환자와의 밀접접촉자가 더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