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은 대기 불안정으로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으로 당부했다.
충청남도와 전라남도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도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서 5~30㎜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장마전선은 이날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 위치하다가 내일(6일) 제주도 부근 해상으로 점차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평년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짐작된다.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19도 ▲강릉 17도 ▲대전·대구 18도 ▲광주 19도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30도 ▲강릉 24도 ▲대전·광주 29도 ▲대구 28도다.
기상청은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평소보다 높아 만조 시 유의해야 한다”며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