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전세가율 70% 돌파, 기준금리 추가 인하까지
전세값 ‘요동’, 거래량 ‘들썩’.. 부천3차 아이파크 등 관심

수도권 전세가율이 70%를 돌파하고 금리가 다시 한번 인하되면서 전세난이 여전히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렇다보니 가격 경쟁력이 있는 중소형 새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신규 분양 단지의 청약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사실 현재도 수도권 전세난은 심각한 수준이다.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 자료에 의하면, 5월말,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아파트 전세가율은 사상 처음으로 70% 선을 돌파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71.5%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서울 68.8%, 인천 68.6%로 나타나 서울과 인천도 7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더욱이 최근 한국은행은 3개월만에 기준금리 1.5%로 추가 인하하면서 역대 최저치를 갱신한 것도 전세난을 부추길 것이라는 전망이다. 임대시장의 주류가 전세에서 월세로 변하며 매물 자체가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어서다. 저금리가 지속되면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집주인들이 목돈을 계속 가지고 있는 것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 분양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로 시중 은행금리가 다시 한번 조정되면 목돈을 은행에 둘 필요가 없는 주택 보유자들의 월세 선호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특히 생활 기반시설이 풍부한 도심권 등에는 주택 수요가 몰리면서 전세 품귀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처럼 전세품귀 현상이 점쳐지자 매매로 돌아서는 수요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부천시의 경우가 특히 그렇다. 현재 부천시의 전세가율은 지난 4월 70.7%를 기록하더니, 현재(5월) 71.3%로 지속 상승세다. 이 지역은 무엇보다 미분양 물량이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의하면 올해 4월 부천시 미분양 수는 258건으로 지난해 8월(859건)이후 8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전세가율이 70%를 넘어서면서 실질적으로 전세가와 매매가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아 전세 대신 매매를 문의하는 수요자가 두 배 가까이 늘었다”며 “집주인들도 금리가 계속 떨어지자 전세 물건을 월세로 바꾸거나 거둬들이는 추세여서 전세 물건 자체를 구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자 신규분양 소형 아파트에는 수요자들이 몰려 들고 있다. 아이앤콘스가 시공하는 부천3차 아이파크의 경우 인근 새아파트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전세 거주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59㎡는 3억904만원~3억4300만원, 전용면적 70㎡는 3억5610만원~3억8300만원선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더욱이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고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해 주택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췄다.

이는 주변 전세시세와 크게 차이 없는 가격이다.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조사에 따르면 현재 약대동 두산위브 트레지움 1단지(2013년 입주)의 전용면적 59㎡의 전세 시세는 약 2억8000만~3억원 수준이며 중동의 팰리스카운티 역시 2억6500만~2억8570만원 정도다.

부천3차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중동신도시 일대에는 새아파트가 들어설 부지가 희소한데다 소형 아파트의 경우 더욱 부족한 실정으로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높다”며 “특히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투자용으로 생각하는 사람들까지 문의가 꾸준해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천3차 아이파크는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61번지 일대에 만들어지는 지하2층~지상25층, 2개동, 184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현대산업개발 계열 아이앤콘스가 시공하며 전용면적별로는 59㎡ 137가구, 70㎡ 47가구로 전체가 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입주한 부천 1,2차 아이파크의 1613가구에 더하면 약 1800가구의 브랜드 대단지가 완성된다.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역세권이며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부천시청 등 각종 상업시설, 문화시설, 공공기관이 인근에 있으며 바로 인근에 부천체육관이 있어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남측으로는 약대근린공원이 있어 전용 85㎡ 미만(옛20평형대)의 소형 아파트인데도 수려한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반경 500m이내에 중원초,중,고교, 부천초등학교, 약대초등학교, 중흥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풍부하고 주변 유해시설이 없어 교육환경이 좋다.

부천3차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부천시청 옆(부천시 원미구 중동 1155번지 일대)에 있으며 8일(水) 1순위, 9일(木) 2순위 청약을 받는다. 계약과 상관없이 1순위 청약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루이비통, 샤넬, 프라다 등 명품 가방과 지갑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5일(水) 발표되며 계약은 21일(火)~23일(木)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600-0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