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제 3회 한국여성극작가전의 개막작 김정숙작가의 <심청전을 짓다(부제:심청이 제삿날 밤 생긴 일)>이 7월 15일부터 닷새간 소극장 알과핵의 무대에 오른다.
이전에 <숙영낭자전을 읽다>를 통해 옛 여인들의 송서(책 읽기)와 규방문화에 대해 전했던 작가는 이번에는 '심청전'의 이야기를 지어내고 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정서인 '효'와 '한'을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2013년 시작된 한국여성극작가전은 주목받는 한국 여성극작가의 희곡을 무대에 올려왔다. 올해는 김정숙의 <심청전을 짓다>, 김수미의 <현장검증>, 박경희의 <트라이앵글>을 초연으로 올린다.


또 가을 무대에서는 192~30년대 여성예술인 나혜석과 김명순의 희곡을 낭독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10월 19일에는 '한국여성극작가전의 의미와 전망'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공연관람문의는 잘한다프로젝트(070-7664-8648)를 통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