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탈당'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9일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당직자 출신 등 당원 100여명이 탈당을 선언했다.

전직 새정치민주연합 당직자와 일부 당원 등 주로 호남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국민희망연대의 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정진우 회장(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 재편을 위해 새정치연합을 탈당하고 신당 창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 회장은 국민희망연대에 대해 중도개혁 정치를 지향하는 새정치민주연합 당원을 포함해 전국 1000여명의 회원이 지난해 9월 창립한 모임이며 이번 탈당에는 100여명의 새정치민주연합 당원들이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우리는 지난 4·29 재보궐선거에서 확실히 달라진 광주 민심의 한가운데 있었다"며 "당심과 민심은 새정치민주연합에 더 이상 관심 없으니 시간 낭비 말고 신당을 창당하라는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10월 재보궐선거 전에 창당해 후보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