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가 17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주주들이 본인 확인 및 의결권을 행사하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사진=임한별 기자
국민연금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안'을 두고 열린 삼성물산 주주총회에 서면을 통해 합병 찬성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17일 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제일모직과의 합병안건을 상정한 가운데 국민연금 측은 서면을 통해 찬성 의견을 전달했다.

앞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10일 투자위원회를 열고 양사 합병에 대한 의견을 찬성 쪽으로 결론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은 삼성물산 지분 11.21%를 보유한 2대 주주다.

한편 이날 제일모직 주총에서는 삼성물산과의 합병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삼성물산 주총에서도 합병이 의결되면 오는 9월1일 통합 법인이 출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