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분 교수' '제자 폭행 교수'
교수가 제자에게 인분을 먹이는 등 가혹 행위를 일삼은 사실이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경기도 용인 모 대학교 교수 장모(52) 씨는 제자 A(29) 씨를 수년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성남중원경찰서에 지난 14일 구속됐다.


특히 장씨는 A씨에 "인분을 먹고 다시 태어나라"며 10여 차례에 걸쳐 인분을 강제로 먹이는 등 엽기적인 학대행위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디자인 분야 권위자인 장씨의 도움을 받아 대학 교수가 되기 위해 가혹행위를 참아온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A씨는 "지난 2년간의 내 인생은 그야말로 노예같은 삶이었다"고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장씨는 경찰의 조사에서 "제자의 발전을 위해 그랬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