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 전망 /사진=머니위크 DB
‘원달러환율 전망’
원·달러 환율이 연일 상승하는 가운데 이런 흐름은 미국 경기지표가 개선됨에 따라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20원 상승한 1158.3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3년 6월25일 1160.2원을 기록한 이후 약 2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이 같은 달러강세는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내 금리인상 의지를 피력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오는 9월 연준의 금리인상 확률은 50%”라고 말한 점도 강달러에 힘을 보탰다.

김효진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경기지표 개선세가 유지되고 있어 달러 강세가 3분기 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며 “지난달 정부의 해외투자 활성화 정책도 원화 약세, 달러 강세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그는 “달러 강세의 부작용을 인지하고 있는 Fed와 미국 정부가 기업실적에 미치는 우려를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있어 달러 인덱스가 상반기 고점을 넘어설 가능성은 적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