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은 학교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다.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아이의 실력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찾기 마련이다.
교육업체와 정부기관이 주관하는 학생 대상 공모전과 각종 대회가 방학에 몰리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www.yoons.com)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윤선생 스피킹(SpeaKING) 콘테스트 2015'를 8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스피킹 콘테스트는 영어 말하기 동영상을 유튜브나 다음팟에 올려 실력을 평가 받는 UCC 뽐내기 대회다. 그 동안은 윤선생 회원에 한해 참가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회원의 친구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동영상 주제는 TALK, PLAY, LOVE, BOOK 크게 4가지다. 'TALK'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 말하기, ‘PLAY’는 연극이나 뮤지컬, 노래, 퀴즈, 게임 등 끼 뽐내기, ‘LOVE’는 사랑하는 가족, 친구, 애완동물 등 소개하기, ‘BOOK’은 윤선생 교재 관련 이야기나 나만의 학습 노하우 소개하기로 진행된다.
동영상은 1분 이상 촬영해야 하며, 이중 30초 이상을 영어로 말해야 한다. 심사는 미취학,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등 이상 4개 그룹으로 구분해서 이뤄지며, 인기도(20%)와 심사위원 점수(80%)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당선작은 오는 9월 18일 이벤트 사이트(yoons-contest.com)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학은 국제대회가 열린다. 다음달 8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수학암산 경기대회는 대만에 본부를 둔 국제주산수학연합회가 매년 개최하던 대회를 예스셈이 유치한 것으로, 국내 첫 대회이다.
7세부터 초등학생까지가 참가 대상이며 주어진 시간 내에 얼마나 정확하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는지를 겨룬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제 13회 예스셈 올림피아드 대회’도 개최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는 유치원생 7백여명, 초등학생 4천3백여명 등 약 5천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수준에 따라 종합부문(주산암산+플래시암산+수학)과 주산암산부문(플래시암산과 수학제외)으로 나누어 실력을 겨룬다. 단계별 성적 우수자에게는 상장, 트로피, 메달, 부상이 주어진다.
미술을 접목한 공모전도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된다. 교육 출판 전문기업 좋은책신사고는 우공비 초등 2학기 비법풀이책(답안지) 표지를 학생 또는 학부모가 자유롭게 채색할 수 있도록 컬러링북으로 제작하고 컬러링 공모전을 개최한다.
컬러링북 열풍 속에 자신만의 문제집 표지를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우공비 초등 2학기 국어와 수학 등 과목별로 제공되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원하는 그림을 선택한 뒤, 다양한 도구로 자유롭게 채색해 완성한다. 완성된 그림은 사진을 찍어 좋은책신사고 홈페이지(www.sinsago.co.kr) 또는 모바일 페이지(http://sinsago.kr/CC3)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또는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로 오는 9월 23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우수작은 10월 3일 좋은책신사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16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34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잇따라 소개한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다음 달 중순 '어린이 본초 탐험대'를 진행한다. 전문가와 함께 대전 지역의 본초(식물이나 동물 등에서 얻을 수 있는 약재) 탐사지를 견학하고, 본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전국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음 달 3일부터 '주니어닥터'를 개최한다. 대덕특구의 과학 인프라를 활용해 3주 동안 열리는 주니어닥터에는 34개 산학연관이 준비한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DNA 유전과 빅데이터 관련 강의, 진로 탐색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사이언스 리더십 캠프(8월)', 한국화학연구원의 UCC·사진 공모를 통해 창의성을 높이는 '화학창의경진대회(7∼8월)' 등 다양하고 풍성한 과학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이희승 윤선생 홍보팀장은 “계획 없이 방학을 맞이하면 무의미하게 시간만 보낼 수 있으니, 이번 방학에는 목표를 한 두 가지 세워 도전해보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