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IS' /사진=뉴시스(AP)
'시리아 IS'
터키에서 출격한 미국의 무장 무인기(드론)가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시작했다.

미국 국방부 대변인 제프 데이비스(해군 대령)는 "4일 처음으로 무장 드론이 터키에서 공습을 시작했다"며 "미국이 터키에서 유인비행기를 출격시킬 계획이 있으나, 아직 개시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공습 장소나 성공 여부 등 구체적인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AFP 통신은 터키 고위 관료의 말을 인용해 "공습이 시리아 (IS의 수도인)라까 인근에서 이뤄졌다"고 전했다.

터키는 지난 7월말부터 시리아 내 IS를 타깃으로 한 공습을 수행했으며, 미군이 공습을 위해 시리아 접경지에서 200km 떨어진 인치를릭 공군기지를 사용하는 것을 허용했다. 이로써 미국의 IS격퇴전에 탄력이 붙고 있다. 터키는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군의 IS 격퇴전에서 최전선을 맡고 있다.


터키가 지난달 시리아 접경지에서 200㎞ 떨어진 인지를릭 공군기지를 미국이 쓸 수 있도록 허용한 뒤 IS 격퇴전에 탄력이 붙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