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번 도로 배트맨'

'29번 도로 배트맨'으로 불렸던 미국의 사업가 레니 로빈슨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미국 메릴랜드주 경찰은 지난 17일 "레니 로빈슨이 전날 밤 웨스트버지니아주의 어린이 환자들을 격려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메릴랜드주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현장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사고 당일 그는 배트모빌에 문제가 생겨 고속도로 갓길에 차량을 정차한 후 기본적인 점검 중 뒤에서 달리던 자동차에 부딪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배트맨 복장으로 람보르기니를 개조한 배트모빌을 타고 지역 병원을 찾아다니며 아픈 아이들에게 14년 동안 선행을 실천한 인물로 '29번 도로의 배트맨'이라는 별칭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