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46포인트(0.98%) 상승한 1995.95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는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를 보였다. 이 여파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후 들어 외국인이 순매수세로 전환한 가운데 기관도 힘을 보태며 상승 반전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1591만주로, 거래대금은 6조663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억, 1626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은 1988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60억의 순매도가, 비차익거래에서 258억원의 순매수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내린 종목들이 우세한 가운데 의료정밀과 비금속 광물업종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은행, 음식료품, 서비스, 섬유의복, 의약품, 운송장비, 화학, 보험, 증권, 제조업 등은 하락한 반면 종이목재, 전기가스업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2.8% 오르며 119만원선에서 거래를 마쳤고 아모레퍼시픽과 LG화학도 상승 마감했다. 한국전력, SK텔레콤, 삼성에스디에스, SK텔레콤, 삼성생명 등도 상승했다.
반면 제일모직, 아모레퍼시픽,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등은 약세 흐름을 이어가며 하락 마감했다.
최근 낙폭이 과대했던 제약 바이오주가 미국의 금리동결 소식이 전해진 이후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나타냈다. LG생명과학이 12.5% 급등해 거래를 마쳤고 경보제약, 한미약품, JW중외제약 등도 7~10%대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
화장품주도 최근 고평가 부담을 덜어내면서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한국콜마홀딩스가 12.7%, 한국화장품제조가 8.1% 올라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쌍방울이 중국 기업과 합작해 제주도에 대규모 휴양시설을 조성한다는 소식에 사흘째 급등세를 보이며 20% 가까이 상승해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없이 548개로 집계됐고 하락 종목 수는 255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 거래일보다 190원(0.45%) 오른 그램(g)당 4만279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