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살인사건' '패터슨' /사진=뉴스1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23일 국내로 송환된 '이태원 살인사건'의 피의자 아더 패터슨이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의 어머니 A씨가 "이제 어렵게 (패터슨을) 데려왔으니 검사들도 상세하게 조사를 해서 범인을 가려줬으면 좋겠다"며 "(범인이) 사형 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씨는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여기서 재판받을 때도 범인들이 서로 (혐의를) 미뤘다. 그런데 지금도 18년이 지나서도 똑같이 그 소리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A씨는 "우리는 (아들의) 죽음으로 인해 한 가정이 풍비박산이 되고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다"며 "'중필이 죽인 놈도 밝히고 죽어야지' 자나 깨나 그 생각이었다"고 호소했다.

그는 "그놈들이 아직도 서로 미루고 있다. 참 양심도 없는 놈들이다"고 울분을 토하며 패터슨에 대한 재판 현장에 직접 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