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는 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구본무)과 함께 진행한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예술교육 프로그램 'LG아트클래스' 참가 학생의 작품을 전시하는 <마음,그리다>展을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서울 구로아트밸리 갤러리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8년에 시작한 LG아트클래스는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 교육 지원이 부족한 복지시설의 청소년들이 집중적인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상상력과 재능 발산의 기회를 가지도록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지적 장애 및 자폐 청소년들을 위한 미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6월부터 시작된 2015 LG아트클래스는 미술교육 뿐만 아니라 미술관 관람 등 현장체험 학습, 작품 발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 그리다>展은 LG아트클래스에 참여한 서울의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 청소년 20명이
수업을 통해 완성한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이다.


데칼코마니, 걱정인형 만들기, 클레이 조소, 집 만들기 등 다양한 방식의 미술 교육을 통해
단순한 교육•훈련이 아닌 소통과 교감을 위한 예술체험을 통해 자기표현의 기회를 늘이고 자신감을 키우고자 한 결과물들이 한자리에 보여지는 자리이다.

참여하는 장애 청소년들 모두 뛰어난 집중력과 높은 출석률을 보였던 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창의 적인 작품들로 가득하다.

예술강사 백숙영은 "학생들이 원하는 재료들을 제공하여 하나의 아이디어를 다양한 재료를 통해 표현할 수 있도록 '놀이와 창작'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LG아트클래스에 참여한 학부모 조미화씨(44)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지 않아 늘 아쉬운데, LG아트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뻤다"며 "보통의 아이들보다 성장과 학습의 속도가 느린 아이들이 이 수업을 통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인 것이 가장 큰 성과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LG아트클래스를 후원한 LG연암문화재단 관계자는 "이후에도 문화예술에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해 나갈 것"이리고 밝혔다.

<이미지제공=한국메세나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