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국회의원'

신용카드 결제기를 설치하면서까지 시집판매에 나섰던 노영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결국 산업통상자원위원장직을 사퇴하기로 했다.


노 의원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저의 출판기념회와 관련해 국민여러분으로부터 따가운 질책을 받았다.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누구보다 철저해야 할 국회의원으로서 사려깊게 행동하지 못한 점 거듭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일을 마음 깊이 새기고 반성한다"며 "책임을 지고 산업통상자원위원장직을 사퇴한다"고 전했다.

노 의원은 17대 국회의원과 18대, 19대 의원을 지낸 3선 의원으로 올해 7월부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왔다. 노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후보 비서실장을 지내는 등 문재인 대표의 핵심 측근으로도 꼽힌다.

한편 문 대표는 이날 노영민 의원의 도서 판매 보도와 관련해 당무감사원에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영민 국회의원' /사진=뉴스1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