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사진=머니위크 DB
코스닥지수가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강보합을 기록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5포인트(0.07%) 상승한 690.7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6029만주로, 거래대금은 3조141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132억원의 순매도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13억원, 55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섬유의류, 운송장비, 부품이 1% 이상 상승했고 반도체, 제약, 비금속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유통, 건설, 화학, 통신장비 등은 하락 마감했다.

우리나라와 체코와의 원전 협력 추진 소식에 원전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보성파워텍, 비에이치아이는 5~10% 이상 올랐고 에너토크는 23% 넘게 상승했다. 우리기술은 상한가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카카오가 모바일 뉴스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에 1% 미만으로 상승했고 오스템임플란트는 중국 치과 의료기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는 소식에 2% 가까이 상승했다.


셀트리온, 코미팜, 로엔, 이오테크닉스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동서, CJ E&M, 파라다이스, 컴투스 등은 2% 내외로 하락했다.

개별종목으로는 숙녀복 전문 브랜드인 데코앤이가 이달 중순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론칭하고 중국 내 영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12% 넘게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6개를 포함해 487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567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