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청문회'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의 공개 청문회가 오늘(14일)부터 사흘간 이어진다.

14일 특조위에 따르면 첫날 청문회에는 '세월호 참사 초기 구조·구난 및 정부 대응의 적정성'에 대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날 청문회에는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과 김수현 전 서해해경청장, 김경일 전 123정장 등 세월호 침몰을 전후해 현장에서 구조와 대응을 맡았던 해경 지휘라인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특조위는 해경의 선내 진입이 늦어진 이유와 상급 기관고 절차 및 내용, 민간잠수사 사망 사건의 부실수사 의혹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특조위는 앞서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 31명에게는 증인으로, 민간잠수사 등 6명은 참고인으로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이 가운데 32명이 출석하겠다고 알려왔고, 이 전 장관을 포함한 5명은 확답을 주지 않았다.

특조위는 이날 오후 늦게까지 증인 심문을 진행하며 15일에는 정행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해양사고 대응을 위한 매뉴얼과 시스템이 현장에서 적용됐는지를 묻고, 16일은 참사 현장에서의 시 수습과 장례 지원 등 피해자 지원 조치를 확인할 예정이다.

'세월호 청문회'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