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등 신규 FTA 발효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역 기업들의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광주 FTA활용지원센터’의 컨설팅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에 따르면 광주FTA센터는 올해 지역기업의 FTA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세사 2인이 상주하는 FTA상담실 운영뿐만 아니라 FTA 실무 교육에서부터 맞춤형 컨설팅,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사업, FTA 인력양성, 해외시장진출지원, 책자발간 등의 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방문 상담과 컨설팅을 강화하고 첨단산업단지에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산단 입주기업에 대한 FTA 원스톱 상담창구를 개설․운영해 140개사에 대한 컨설팅과 621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원산지 확인서 제3자 확인사업 53개사 99건, FTA 교육 25회 589명, 설명회 및 간담회 25회 679명, 원산지증명발급 상담 775건, 책자 발간 및 배포 2종 등의 실적을 달성했다.
내년에도 광주FTA센터는 한-중 FTA 등 신규 FTA 발효에 대비한 사업 및 예산을 집중 편성해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 광주본부세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지역 수출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1~1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FTA무역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5 지역 파견 컨설턴트 성과 제고 워크숍'에서 광주지역 FTA활용지원센터(광주FTA센터) 송채수 관세사가 ‘2015 FTA 우수 컨설턴트’ 로 선정됐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17개 지역FTA활용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지역 FTA센터 운영성과 및 평가, 성공사례 공유, 2016년 사업계획 및 아이디어 토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센터에 상주하는 컨설턴트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송채수 관세사는 약 50여명의 전문가(관세사, 원산지관리사)중 공로를 인정받아 ‘2015 FTA 우수 컨설턴트'로 선정됐다. 지난해 박성복 관세사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광주FTA센터 컨설턴트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송채수 관세사는 FTA 상담 및 현장방문 컨설팅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FTA 미활용기업 20개사를 발굴해 16개사가 FTA활용을 하도록 성과를 낸 바 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한-중 FTA가 발효됨에 따라 내년에는 FTA원산지증명서 발급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FTA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 지원으로 2011년 2월 개소해 올해 4년째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