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심병원'
한강성심병원이 수억원대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원금을 부당하게 챙긴 사실이 적발됐다.
오늘(4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한강성심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간호 인력을 실제보다 부풀려 신고하는 방법으로 건강보험 재정에서 지급되는 간호관리료를 더 받았다.
한강성심병원은 2014~2015년 화상전문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간호 인력을 실제보다 두배 가량 부풀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강성심병원은 화상 환자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병원이다. 2006년 화상전문 응급의료센터 병원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간호사 수 평가 기준에 따라 병원을 1~7등급으로 나눈 뒤 간호관리료를 차등 지급하고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현재 부당 지원금 수령과 관련해 구체적 사실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