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갤러리도스에서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2016 상반기 기획공모‘생각도구’선정작가_오세미‘그리고 모든 것이 죽을 때 '展이 진행된다.
작가는 컴퓨터로 구현해낸 가상의 형상들을 무한히 복제하고 반복함으로써 새로운 리얼리티를 발생시키고 죽음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특유의 판타지로 가시화시킨다. 이런 상상의 결과물로써 드러나는 가상현실은 ‘그리고 모든 것이 죽을 때’ 라는 전시제목이 주는 섬뜩함처럼 우리의 불편함과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하지만 죽음은 끝이 아니다. 죽음에 대한 불안이 삶에 대한 기대를 불러 일으키는 등 다른 의미로의 존재가치가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작가 역시 인간이 삶을 영위하듯 죽음과 소멸도 삶 안에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것을 극복함으로써 죽음을 의연하게 바라 볼 수 있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는 갤러리측 해설이다.
<이미지제공=갤러리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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