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 성공 소식에 급등했다. 중국의 위안화 절하도 환율 상승을 이끌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9원 상승한 1197.9원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9월8일 1200.9원을 기록한 후 약 4개월 만에 최고치다.
이날 상승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180원대로 내려가기도 했으나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절하 고시하면서 상승 반전했다. 인민은행은 위안·달러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145위안 오른 6.5314위안으로 고시했다.
또한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이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지며 원화가치가 떨어졌다. 이에 원·달러 환율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다만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충격은 다소 미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