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이 추진 중인 국민의당(가칭) 전북도당이 22일 발기인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돌입했다.
'미래를 향한 담대한 변화의 횃불'을 주제로 전주 알펜시아 웨딩홀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유성엽·김관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580명의 발기인이 참석했다.
축사를 맡은 유성엽 의원은 "그동안 정치권에서는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국민의 뜨거운 열망과 염원을 담아내지 못하고 8년 넘게 과도기만 보냈다"며 "여기 모인 우리들이 새로운 시대를 위한 정치질서를 구축하고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북도당 준비위원장에는 만장일치로 김관영 의원과 강승규 우석대 교수가 선출됐다. 국민의당 전북도당은 오는 26일 창당대회를 갖고 공식 창당할 예정이다.
김관영 국민의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이 자리에 모인 분들이 역사의 주인공이고 영웅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전북에 새로운 정치개혁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면서 "낮은 자세로 도민과 함께 전북의 정치개혁과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