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오늘(27일) 대표직을 사퇴한 가운데 문재인 대표의 퇴직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공식 SNS계정에는 "중앙위원회를 앞둔 문재인 대표와 중앙당 당직자가 가지는 마지막 오찬 자리, 그 자리에서 퇴직금을 준비했다. 금괴는 댁에 많으실테니 금화를"이라며 "대표님 감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디지털미디어국 일동"이라는 문구가 있는 상자와 금화 모양의 사물이 가득 담겨 있다. 이는 금화가 아닌 금화모양의 초콜릿으로, '금화 초콜릿'을 전달 받은 문 대표는 밝게 웃으며 당직자들에게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당직자들은 '자네, 헤드헌터 해볼 생각없나?'라는 재치 있는 피켓도 함께 전달했다.
앞서 그는 당직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힘든 과정을 거쳐왔다. 많이 도와줘서 감사하다"며 "어려울 때 같이 고생했는데 이렇게 식사하고 웃으면서 헤어져 다행스럽다"고 격려했다.
또 향후 행보에 대해 "지방에 가서 잠깐 쉬고 싶다"면서도 "4월 총선 승리를 위해 내 역할이 있다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