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창당하는 '국민의당' 당 대표에 안철수 의원과 천정배 의원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국민의당은 오늘 오후 2시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창당한다.
안 의원은 천 의원 권유로 상임 공동대표를 맡고 선거대책위원회는 김한길 의원이 상임위원장을, 안 의원과 천 의원이 공동위원장을 맡기로 해 3인 체제로 운영된다.
이날 창당대회는 윤여준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의 '국민의당 창당에 대한 바람' 발언과 박선숙 집행위원장의 경과보고, 한상진 공동 창준위원장의 대회사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안건처리를 위한 의장을 선출한 뒤 '국민의당'을 공식 당명으로 채택하는 안건과 당헌당규 제정의 건, 강령과 기본정책 제정의 건, 당대표 선출의 건 등을 처리하게 된다.
안 의원과 천 의원이 절차에 따라 공동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하고, 이후 전체 합창으로 총선 승리를 선언하면 중앙당 창당대회가 마무리된다.
다만 국민의당은 공식 창당일인 이날까지 원내 교섭단체(20석)를 구성하지는 못했다. 일찌감치 대표직을 염두에 두고 추진해온 충청권 유력 인사인 정운찬 전 총리의 영입도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