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스닥지수는 13.58포인트(2.19%) 상승한 634.95로 장을 마쳤다. 이날 개인은 744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8억원, 32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담배, 출판, 매체복제, 제약이 3%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화학, 의료, 정밀기기, 반도체, 인터넷, 오락, 문화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통신서비스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은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국정연설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투자를 보전하겠다고 밝히면서 개성공단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로만손, 좋은사람들, 재영솔루텍이 6~12% 이상 올랐다. 코스피시장의 신원도 4%대로 상승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강세였다. GS홈쇼핑이 미국 헤지펀드 SC펀더멘털의 배당확대 등 주주친화정 책을 요구받고 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3% 이상 상승했다.
원익IPS는 올해 사업부 분할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강세를 보였고 신약개발 전문기업 제넥신은 중국 제약사와 540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6% 이상 상승했다. 셀트리온, 카카오,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코데즈컴바인만이 소폭 하락했다.
개별종목으로는 세운메디칼이 중국 성형수술 시장이 3년 후 2014년의 두배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5% 이상 상승했다. 에머슨퍼시픽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7% 이상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2개를 포함해 889개를, 하락 종목 수는 181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