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역외 달러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대비 7.0원 상승한 1234.4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2010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장중 1239.6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다만 급격한 환율변동에 당국이 구두 개입에 나서며 환율은 진정세를 보였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이날 오전 “정부와 한은은 최근 원/달러 환율의 움직임과 변동성이 과도하다고 생각하며 시장내 쏠림현상이 심화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외환당국은 지나친 쏠림에 대해 대응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