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한 스마트폰 'G5'를 놓고 외신들이 호평을 쏟아냈다.
'LG G5'는 지난해 4월 출시된 'LG G4'의 후속작으로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다.
미국의 '더버지'는 "LG G5는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완전한 재창조"라며 극찬했다. 이어 "G5의 퍼포먼스는 훌륭했다"면서 "애니메이션은 끊김 없고 반응도 즉각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더버지는 G5가 세계 최초로 조립형 '모듈 방식'으로 디자인된 점을 높게 평가했다. G5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하단부에 있는 기본 모듈을 서랍처럼 당겨서 분리하거나 교체할 수 있다. 분리된 모듈에 'LG 캠 플러스'나 'LG 하이파이 플러스' 등을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미국 IT 매체 '엔가젯'도 G5를 호평했다. 이 매체는 "LG의 모듈형 스마트폰 G5는 역대 가장 용감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라며 "LG G5는 이 회사가 지금껏 내놓은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야심찬 제품"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IHS도 G5의 모듈 방식을 극찬했다. IHS는 "LG G5의 차별점의 핵심은 가상현실(VR) 기기가 아닌 모듈형 스마트폰이라는 것"이라며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유사한 것조차 만들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듈 스마트폰 액세서리는 범용화된 스마트폰 시장의 인접 부분에서 LG전자가 수익을 낼 수 있는 길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LG전자는 G5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주변기기 'G5 프렌즈' 8종도 함께 공개했다. LG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종류의 'LG 프렌즈'를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