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23일 코스닥지수는 7.83포인트 하락한 642.31(1.20%)를 기록했다. 개인이 1524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1억원, 851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주로 약세를 나타냈다. 섬유·의류가 7% 이상 하락했고 오락, 문화, 디지털콘텐츠, 소프트웨어, 반도체, 화학, 제약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인터넷이 3% 이상 상승했고 종이, 목재, 출판, 매체복제가 1% 이상 올랐다. 금속, 건설, 통신서비스도 강세였다.
이날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가상 현실(VR)에 이 목이 집중되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에스코넥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국큐빅, 나무가 등이 1~2% 대로 상승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코데즈컴바인이 4년 연속 적자로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추가됐다는 소식에 12% 넘게 하락했다. CJ E&M은 중국이 다음달부터 ‘인터넷출판서비스관리규정’을 시행한다는 소식에 5% 넘게 밀렸다. 셀트리온,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코미팜, 이오테크닉스 등도 약세였다.
반면 카카오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4% 넘게 올랐다. 로엔, GS홈쇼핑, 코오롱생명과학, 인트론바이오, 웹젠도 강세를 나타냈다.
개별종목으로는 차이나그레이트가 중국 내 스포츠 용품 시장 규모가 5년 내 54조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4% 이상 상승했다. 성우전자는 실적 성장 전망에 강세였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개를 포함해 350개를,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개를 포함해 713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