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외래진료를 받은 질병은 기관지염으로 나타났다. 입원 치료를 받은 사람 중에서는 폐렴이 원인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24일 발표한 '2015년도 진료비 심사실적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외래진료 인원이 가장 많은(다빈도) 질병은 급성 기관지염으로 진료인원이 1499만명이었다.
치은염 및 치주질환은 급성 기관지염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인 1343만명으로 진료인원이 두번째로 많았다. 뒤를 이어 ▲급성 편도염(650만명) ▲다발성 및 상세불명 부위의 급성 상기도염(625만명)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623만명) 순이었다.
입원 진료 인원 중에서는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의 진료 인원이 28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폐렴은 전년(2014년)도 집계에서는 2위였지만 진료인원이 전년대비 18.7%나 늘어 최다빈도 입원 진료 원인이 됐다.
흔히 '디스크'로 불리는 기타 추간판장애는 진료인원이 27만명으로 두번째로 입원 진료 인원이 많았고 ▲노년백내장(26만명)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및 결장염(23만명) ▲치핵(18만명)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