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30대가 29.2%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20대도 78%가 '데이트 비용으로 헤어질 수 있다고 응답'했다. 40대는 71.2%, 50대는 67.6%였다.
이는 개인별 소득이 줄어든 환경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실제로 지난 1월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이 9.5%로 2000년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지난달 ‘2015년 1월 고용동향’에서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20~24세의 실업률이 11.2%로 가장 높았고 25~29세는 8.3%, 15~19세는 10.2%로 각각 나타났다.
소득이 줄어든 청년층은 허리띠를 졸라맸다. 지난해 가구주가 39살 이하인 가구의 월평균 가계지출은 335만9000원으로 전년보다 0.9% 감소했다. 20~30대 가구의 지출이 줄어든 것도 2003년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