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교육감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며 감사원이 진행하고 있는 시도교육청 감사와 관련, "이번 감사의 속내는 어떻게 해서든지 무상보육 예산을 만들어 내겠다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교육감은 "(정부는) 시도교육청 관할권에 전혀 들어있지 않은 어린이집 무상보육 예산을 시도교육청에게 내라고 강제·압박하고 있다"면서 "전북교육청은 그렇게 하지도 않겠고, 돈도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감사원 관계자들을 향해 "학생부 관련 감사를 받았던 2012년 당시 감사반이 굉장히 거칠게 감사를 했다. 기본적인 예의도 지키지 않았다"며 "이번 감사에서는 최대한 예의를 지켜달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