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에 가장 많이 판매된 피규어 상품은 어벤져스로 나타났다. 3분기에는 쥬라기월드, 4분기 스타워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피규어는 영화 개봉과 비슷한 시점에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실제로 인기 할리우드 영화 개봉작이 없었던 지난해 1분기 인기 상품들을 살펴보면 특정 캐릭터 상품이 인기 순위를 독차지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완구 쇼핑몰인 '토이저러스몰'은 오는 3월 말 개봉 예정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 리그의 시작' 개봉을 앞두고 다음달 13일까지 '저스티스 리그 기획전'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쿤토이 배트맨', '쿤토이 슈퍼맨', '쿤토이 원더우먼'을 준비했다. 실제 인물과 흡사하게 만들어진 '슐라이히 저스티스 리그 4종 세트'와 저스티스 리그와 레고의 콜라보레이션 상품들도 판매한다.
롯데마트몰 관계자는 "영화의 인기가 유통업체의 상품 매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이처럼 영화 인기에 따라 늘어나는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새로운 영화 캐릭터 상품의 사전 물량 확보 및 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