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를 마친 남궁훈 이사회 의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사외이사의 최장 임기를 남 의장이 이미 넘었기 때문에 기타비상무이사직을 신설했다. 기타비상무이사의 임기는 1년이다. 올해 이사회 의장은 박철 전 리딩투자증권 대표이사 회장(사외이사)을 선임했다. 감사위원 3인에는 1년 연임이 결정된 이만우 교수, 이상경 전 헌법재판관과 함께 이성량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의결에 부쳐진 5개안 ▲15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은 모두 통과됐다.
한동우 회장은 "주주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하고자 배당성향을 지난해 21.6%에서 올해 24%로 높이는 등 지난 4년 동안 꾸준히 상승시켜 왔다"며 "그 결과 배당수익률이 정기예금 금리의 두 배에 상당하는 약 3%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 회장은 올해 중점 추진할 핵심과제로 ▲디지털 금융 구현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외부충격 대비 선제적인 리스크관리 체계 구축 등을 꼽았다.
한 회장은 "앞으로 신한금융은 강한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환경변화에 맞게 새롭게 진화함으로써 고객과 미래를 함께할 수 있는 금융그룹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주주들이 한결같은 믿음과 변함없는 관심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