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이날 2만7천2백㎡ 면적에 600여 브랜드가 들어선 ‘매머드급 면세점’으로 새단장을 마치고 3~7층 전층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이번 그랜드 오픈을 기점으로 서울 시내 3위권 면세점으로 진입 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면세점 운영이 오픈 초기에 비해 빠른 속도로 안정화를 찾고 있다”며 “화장품을 비롯해 특성화된 한류 상품과 용산역 KTX 등 편리한 교통망, 버스전용 주차장, 중국인 관광식당, 복합쇼핑몰 시설 등 제반 인프라가 관광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면세점은 “오픈 초 2억원대에 불과하던 매출이 ‘설화수’와 ‘후’ 등 한류 화장품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3월 중순을 넘어서는 9~1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라면, 일부 명품 유치가 지연되는 상황 속에서도 5층 명품관이 새로 문을 열며 연간 5000~60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온라인면세점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럭셔리 브랜드를 추가 유치하면 그 이상의 매출도 가능 할 것으로 기대되며, 모든 MD가 완성되는 2년차에는 마케팅 역량을 더욱 집중해 당초 기대했던 매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5층에는 또 ‘타임’, ‘마인’, ‘시스템’ 등 중국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한섬’이 면세점에 처음 문을 열며 ‘럭셔리 K-패션’의 서막을 알린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지난해 12월 24일, 3·4층과 6층을 연 프리오픈 이후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왔다.
지난 2월 28일 지자체와 명인 상품이 들어선 국내 최대 상생협력관을 연 데 이어, 3월에는 ‘예거 르쿨트르’, ‘IWC’, ‘쇼파드’, ‘파네라이’, ‘브라이틀링’, ‘태그호이어’, ‘제니스’ 등 럭셔리 시계와 ‘몽블랑’, ‘톰포드’, ‘조말론’ 등 잡화·화장품 브랜드를 새로 보강한바 있다. 면세점은 이번 그랜드오픈 이후에도 지속적인 MD강화를 진행한다.
4~5월 ‘랄프로렌’과 ‘토리버치’ 등 등 패션·잡화 매장이 추가로 문을 열는 등 정상급 브랜드가 계속 입점될 계획이다.이로써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3층 국내외 고급 화장품과, 4·5층 패션·잡화 명품관, 6층 K-Discovery 한류관, 7층 지자체·토산품 상생관으로 이어지는 MD를 모두 완성하게 되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그랜드 오픈을 통해 그간 공들였던 ‘K-Beauty, K-Cos, K-Food’와 같은 한류 상품 뿐 아니라 해외 명품 라인도 대부분 갖추게 되었다”며 “명실공히 명품과 한류, 상생이 함께 이뤄지는 관광 허브형 면세점으로 발돋음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HDC신라면세점 양창훈, 이길한 공동대표는 "서울이 세계적인 쇼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면세점을 만들 것"이라며 "관광산업의 외연 확대를 통해 전국 20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여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