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검찰출석.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왼쪽)와 박지원 원내대표가 오늘(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공천 헌금 의혹으로 검찰출석한 박준영 당선인에 대해 "원칙대로 한다"고 입장을 드러냈다.
안 대표는 오늘(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 당선인에 대해 "저희들은 당헌·당규대로, 원칙대로 할 것"이라며 "지금 (박지원) 원내대표와 (당 지도부가) 이야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원내대표로 추대된 박지원 의원 또한 "(최고위에서) 방금 얘기를 했는데 우리 당헌·당규에 따르면 당원권 정지다"며 "박 당선자 본인과 충분히 얘기했다. 당헌·당규대로 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국민의당 박준영 당선인은 제20대 총선에서 수억원의 공천헌금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자신의 금품 수수 혐의를 극구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