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매출 30만원대의 이면상가 포차에서 지금은 일매출 100만원대의 돈까스매장으로 환골탈태한 곳이 있다. 카우보이돈까스 용인명지대점이다.

업종전환 총투자금은 500만원이 전부다. 대부분 간판교체 및 주방설비와 홀집기를 보충하는데 사용했다. 

브랜드 느낌을 살리기 위한 페인트칠은 본사 디자이너, 마케터가 직접 팔을 걷어 붙였다. 돈까스매장에 맞게 주방을 재설계하는 작업에는 쉐프가 나섰다.

4일간의 본사교육과 5일간의 현장교육 모두 무상으로 진행됐다. 10호점까지 가맹비, 교육비, 출장비, 로열티 일체가 없는 착한창업 효과를 누린 결과다.

이면상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이언트배너와 X배너, 디지털배너, 이젤, 현수막을 비롯한 외부스피커를 장착해 시선을 끌어모았다.

오픈 첫날 90만원을 웃돌던 매출은 주중 내내 100만원대를 유지했다. 가장 매출이 높았던 날은 140만원대로 기록됐다.

이승용 대표는 “돈까스마다 소스가 다르기 때문에 인근의 명지대, 용인대, 송담대 학생들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재구매율이 50%에 육박하고 있다”며 “홀을 중심으로 식사와 맥주가 가능하며, 도시락배달과 단체주문도 매출상승이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우보이돈까스를 운영하는 골든카우보이는 오는 6월 27일부터 4일간 안양 대림대학교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전문교육-치킨과 돈까스&라멘과정’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