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업계에 따르면 수은은 지난해 6월 티슈진 사에 현지법인 사업자금 2000만 달러를 대출해준 바 있지만 신약 개발 등 유망 서비스산업에 지분을 투자한 것은 최초다.
신약개발 같은 유망산업은 고위험 고수익 산업으로 성공할 경우 시장 독점권을 바탕으로 고수익이 보장되지만 10~15년의 긴 연구개발기간과 수 천 억원에 달하는 투자가 필요해 성공률이 낮다는 단점이 있어 수은의 이번 투자는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수은은 유망산업 지원금을 지난해 2조5000억원에서 올해 3조5000억원으로 확대했으며 향후 3년간 총 13조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은 기존 약물치료 및 수술과 달리 통증완화 및 치료 효과를 동시에 갖는 세계 최초의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Invossa)를 개발 중이다. 인보사는 지난 4월 국내 임상 3상 시험을 종료해 제품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올 하반기 이후 임상 3상에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