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지난 1분기 반도체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소폭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DB
삼성전자의 지난 1분기 반도체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대비 거의 정체 수준에 머물며 1위 인텔과의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인텔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세계 2위인 삼성전자의 올 1분기 반도체 매출은 93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93억3600만달러에서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반면 세계 1위 인텔은 같은 기간 131억15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120억6700만달러보다 8.7%나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삼성은 지난 2012년 5.3%포인트까지 차이가 났던 인텔과의 점유율 격차를 2013년 4.2%포인트, 2014년 3.4%포인트, 지난해 3.2%포인트로 차츰 줄여왔지만 이번 실적으로 다시 격차가 벌어지게 됐다.

국내 기업인 SK하이닉스 역시 5위에서 6위로 한 계단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