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DB
'페브리즈 유해성' 논란이 거세지자 제조사인 한국 P&G가 페브리즈 성분을 금주 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P&G는 환경부에 페브리즈 전체 성분 자료를 이미 제출했고,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주 내로 페브리즈 전체 성분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P&G 측은 "페브리즈는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제적 안전성 기준을 준수하고 있고 세계 70여개국에서 판매중"이라며 "제품 출시 전 각국 독성학자와 700여명의 내부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안전성이 확인된 성분만 사용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페브리즈에 든 제4급 암모늄염이 폐 상피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는 흡입독성 물질"이라며 "페브리즈를 분무한 후 흡입해 폐에 들어가면 치명적일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의 중심으로 페브리즈 유해성 논란이 번졌고 환경부가 성분공개를 요구하자, 기술력 노출을 이유로 성분 공개를 꺼리던 한국P&G는 전체 성분 공개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