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 청소하러 몇번 갔더니 머리 아프고 피부발진도 생기고 걱정이네요” 새 아파트 등 신축건물 입주를 앞두고 새집증후군은 여전한 두려움의 대상이다.

새집증후군은 실내 건축자재 등에서 방출되는 유독성 화학물질로 인해 각종 피부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증상을 말한다. 

최근 가습기 살균제 파동으로 인해 실내환경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새 아파트 입주를 앞둔 입주자들의 새집증후군 걱정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이 무엇이고, 어떻게 제거해야 할 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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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 예방법으로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베이크아웃(Bake-out)이다. 실내 온도를 35~38도로 올려 5시간 이상 난방한 뒤 환기시키면 포름알데히드와 각종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배출돼 평소 공기 중에 있던 양보다 약 20% 가량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베이크아웃 역시 완전한 방법은 아니다.
 
이 때문에 최근 새집증후군을 제대로 예방하기 위해 전문업체에 맡기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도 오존장비를 이용한 시공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오존시공은 강력한 산화력을 가진 오존(O3)을 이용해 새집증후군 유발 화학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오존은 뛰어난 살균 능력이 입증되면서 현재 가정용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오존살균세탁기, 오존발생TV, 오존과일세척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오존의 유해성과 함께 짧게는 수개월에서 2년 이상 장기간 지속적으로 방출되는 실내 유해물질을 단시간의 오존시공으로 영구히 제거할 수 없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실내청소업체 반딧불이 관계자는 “이는 오존의 활용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경우”라고 말한다. 다중이용시설 오존 허용 기준인 0.06ppm은 인체가 8시간 노출되었을 때의 유해성 기준을 말한다. 

오존발생기를 이용한 새집증후군 시공의 경우 오존장비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 교육을 받은 전문가가 오존 장비를 이용해 실내 유해물질을 제거하기 때문에 사실상 소비자가 허용 기준치를 넘어서는 오존에 노출될 가능성은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