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경기도 가평군 등 5개 시·군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대응을 위해 이날 국민안전처는 관계부처와 자치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폭염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폭염취약계층 89만9000명 보호를 위해 지난해보다 10만8000여명보다 1만2000명이 많은 재난도우미 12만명을 활용하여 전화나 방문을 통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관리교육과 홍보 및 현장점검 등을 9월말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논·밭일을 하던 도중 사망한 11명 중 고령자가 7명으로 집계돼 공무원이 폭염시 취약시간대를 순찰하고 매일 두차례 이상 마을 방송을 하도록 했으며 농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행동요령의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지역경찰의 방범·치안활동과 연계하여 농촌지역 영농작업장에 대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건설·산업현장 등 옥외작업장의 근로자를 위해 물과 그늘, 무더위 휴식시간제 휴식 유도 등 폭염에 따른 건강피해 예방을 위한 수칙을 준수하도록 실시할 예정이며 초·중·고교에서는 등·하교시간 조정, 단축수업, 휴업, 실외·야외 활동 자제, 실내온도 적정 유지 및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파악하도록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안전처는 "관계부처·자치단체와 협력하여 폭염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국민 스스로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한 낮에 야외작업이나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