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리시오 베우둠을 꺾고 새로운 UFC 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스티페 미오치치의 1차 방어 상대가 확정됐다.
UFC는 26일 미오치치가 오는 9월 11일(이하 한국 시간) 클리블랜드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3의 메인이벤트에서 랭킹 3위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대결한다고 밝혔다.
UFC측은 오브레임은 헤비급 상위권에서 현 챔피언 미오치치와 함께 최근 활약이 가장 눈에 띄었다며, 특히 전 챔피언 주니어 도스 산토스와 안드레이 알롭스키를 KO로 쓰러트린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한편 UFC 198에서 베우둠을 KO시키고 챔피언에 오른 미오치치의 맹활약 덕에 처음으로 클리블랜드에 UFC 옥타곤이 세워지며, 미오치치는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오브레임을 맞을 전망이다.
미오치치는 타이틀전 승리 직후 "이 벨트를 클리블랜드로 가져간다"고 기뻐했고, 또 "타이틀을 오래 지킬 것을 약속한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