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접경지역 자전거 민생탐방에 나선 행정자치부 김성렬 차관이 '평화통일 투르 드 디엠지 국제자전거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고 행자부가 밝혔다.
김 차관은 지난 28일 강원도 철원군 DMZ 평화문화공원에서 열린 '평화누리길 자전거퍼레이드'에 참석해 "강원도와 경기도 양끝을 횡단하는 국제자전거대회가 접경지역 발전과 평화통일의 의지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전거동호인들의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김 차관은 "행자부는 접경지역을 발전시켜 평화통일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주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투르 드 디엠지는 9월3~6일 고성 통일전망대(강원)-파주 임진각(경기) 357㎞ 구간을 달리는 국제자전거대회다. 엘리트선수와 동호회원 2500여명이 고성-인제-양구-화천-철원-연천-파주 대회코스에서 국토를 횡단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대회는 분단을 상징하는 코스에서 접경지역 발전과 평화통일 의지를 다지는 국제자전거대회로서 의미가 크다. 또 자전거 종목(사이클 및 산악자전거), 엘리트와 동호인, 내국인과 외국인을 함께 어우르는 자전거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평화누리길 자전거대행진을 마친 김 차관은 철원경찰서 갈말파출소를 방문, 일선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유공자를 표창하는 등 접경지역 자전거 민생탐방을 이어갔다.
한편 평화누리길 자전거대행진은 강원도와 경기도가 주관하고 행자부가 후원하는 디엠지 61㎞ 자전거 퍼레이드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