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SSGA. /사진=머니위크(HMC투자증권 제공)
HMC투자증권이 단독으로 판매하는 SSGA(State Street Global Advisors) 자문 공모 글로벌자산배분펀드가 출시와 함께 인기몰이에 나섰다.
3일 HMC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단독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한국투자SS글로벌자산배분펀드’가 판매 개시 4일 만에 150억원을 판매하며 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최근 신규 설정되는 공모 주식형·혼합형펀드 가운데 100억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나타낸 상품이 몇개 없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SSGA는 오랜 전통을 가진 금융기관인 스테이트스트리트(State Street)의 자산운용부문으로 전세계 연기금, 국부펀드 등을 운용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펀드는 SSGA의 자문을 받아 글로벌시장에 상장된 ETF(상장지수펀드)로 주식, 채권, 실물 등 전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한다.

이 펀드는 SSGA만의 탁월한 운용능력과 위험관리전략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추구한다는 콘셉트를 가졌다. 최근 금융시장의 가장 화두인 중위험-중수익 상품의 투자자 성향에 맞게 사전에 변동성 목표를 설정하고 운용된다.

이 펀드는 판매 개시 전부터 100억원 이상의 사전예약 판매가 이뤄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HMC투자증권은 저성장·저금리시대의 효과적인 투자대안은 글로벌 자산배분이라는 투자자들의 높은 수요를 충족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정상근 HMC투자증권 금융전략본부장 전무는 “글로벌 자산운용사가 자문하는 상품을 국내 리테일 고객에게 단독으로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고객수익 증대에 도움 될만한 좋은 상품을 계속 출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