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자료사진=뉴스1DB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상승한 1177원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발표를 기다리는 분위기 속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브렉시트(Brexit) 우려에 따른 주요국 증시 조정과 유가 하락 연장으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미국 지표 개선으로 16일 오전 미국 FOMC 회의에서 매파적 입장의 내용 발표 가능성에 대한 경계 심리가 상존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여전히 고점에서 달러화 차익 매도와 수출 네고 물량 유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은 1180원 초반에서 상단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며 “1170원 후반에서의 등락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홍춘욱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A주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지수 편입을 유보를 결정하면서 중국증시의 변동성은 확대되겠으나 원/달러 환율은 이보다는 FOMC를 대기하는 분위기 속에서 큰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원유재고 증가(API 원유재고보고서)로 인한 유가 하락이 원화 약세 요인의 재료임을 감안할 때 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