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주택시장 불확실성 확대 여파로 6월 주택사업환경지수가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연속 기준선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DB
6월 주택사업환경지수가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연속 기준선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주택시장 불확실성 확대가 이 같은 체감경기 위축을 불러왔다는 분석이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발표한 주택경기실사지수(H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주택사업환경지수(92.2)는 지난달 기록(92.4)과 비슷하지만 여전히 기준선인 100에는 못 미쳤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산정한 지수다. 기준값인 100을 초과하면 향후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많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99.2 ▲지방 99.0으로 전월 대비 각각 2.0포인트, 11.7포인트 상승했다.

주택사업환경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로 124.3를 기록했고 서울(112.7), 부산·강원도(106.5)가 뒤를 이었다.

반면 울산은 71.8로 주택 체감 경기가 위축된 지역으로 꼽혔으며 광주와 충북도 각각 94.7과 94.4로 전망이 좋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