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에 희소식이 있다. 서울에서 30분 거리인 양평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에서 야간개장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
세미원은 연꽃으로 유명한 정원시설로 양평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아름다운 연꽃을 강렬한 태양이 지고 난 뒤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올 초부터 시설물 설치를 하고 있다.

세미원 관계자는 "한낮의 분주함과 들뜬 마음을 세미원의 고즈넉한 저녁풍경을 통해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고요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야간에 문을 열기로 했다"며 "최근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빛 공해를 유발하는 밝고 화려한 불빛 대신 은은하고 부드러운 조명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은한 달빛이 비추는 밤!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기 위해 자연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세미원의 고즈넉한 저녁풍경으로의 초대에 응해보는 건 어떨까?

세미원은 오는 6월 17일부터 일주일간 시범운영으로 야간에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정식으로 개장하는 6월 25일 저녁 7시 30분부터 지역인사들과 함께 “밤에 보는 세미원 개막식”을 갖는다. 밤에 보는 세미원은 6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휴관일 없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