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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달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5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98.68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3.1% 하락해 지난 2014년 8월 이후 1년 9개월째 내림세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농산물과 수산물을 중심으로 전달 대비 4.2% 하락했고 전력·가스·수도도 도시가스 요금 하락 등으로 1.9% 줄었다. 반면 석탄 및 석유제품과 제1차 금속제품이 상승한 영향으로 공산품은 0.5% 증가했고  음식점, 숙박, 부동산 등이 올라 서비스도 0.1% 상승했다.

원재료와 중간재, 최종재로 구분해 측정하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7% 상승했고 국내 생산품의 전반적 가격 변동을 파악할 수 있는 총산출물가지수는 0.6% 올랐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서비스의 가격을 지수화한 것이다. 2010년 100을 기준으로 산출되며 통상 한두달 뒤 소비자물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향후 경기 상황 판단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