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 반세기 동안 시민요구를 철저하게 외면한 오히려 수도권의 편협한 논리에 의한 결정으로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시장은 김해공항 확장 결정을 두고 "김해공항을 확장한다고 해도 24시간 운영은 여전히 불가능하며 특히 시민들이 우려하는 안전문제를 결코 완벽하게 해결할 수 없다"며 "국제 허브공항이 되기는 치명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가 김해공항 확장 결정을 내린 것은 당장 눈 앞에 닥친 지역 갈등을 이유로 우선 피하고 보자는 미봉책"이라면서 "정부는 신공항 건설 의지가 전혀 없다는 것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서 시장은 "부산시는 안전하고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신공항을 가덕도에 건설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영남권 신공항 가덕도 유치 실패시 사퇴하겠다던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정부용역결과 발표를 구체적으로 모르기 때문에 그걸 세밀하게 분석한 후에 제 입장을 다시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