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5.87포인트(0.29%) 하락한 1986.71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4억4958만주, 거래대금은 4조1557억원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9억원, 1901억원 순매도했으나 개인이 2658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종이·목재, 의료정밀, 의약품, 비금속광물, 기계 등이 1% 내외로 하락했고 전기·전자, 건설업, 유통업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보험이 1%대로 상승했고 운송장비, 통신업, 운수창고 등은 강세였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생명이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3%대로 상승했다. NAVER는 올해 2분기 실적 개선과 자회사 라인의 상장 기대감에 3% 가까이 올랐다. SK하이닉스도 하반기에 D램 업황 개선 기대감에 2%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현대차, 신한지주, 기아차, KB금융, 삼성화재, 고려아연 등도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삼성전자, 한국전력, SK, 아모레G, S-Oil 등은 1~2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삼성물산, 롯데케미칼, 한미사이언스, 강원랜드 등도 약세였다.
개별종목으로는 현대상선이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 가입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경동나비엔은 안정적인 실적 시현 전망에 4% 이상 상승했다. 삼호개발은 192억원 규모의 김포도시철도 제4공구 관련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216개를, 하락 종목 수는 605개를 기록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4.20원 하락한 1150.20원으로 마감했다.